들어가는 말]
제가 국수영은 괜찮은데, 과탐에서 점수가 잘 안나옵니다.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1달이면 생윤 같은 과목 끝낼 수 있다고 하는데, 사탐 해도 괜찮을까요?
사탐을 선택해도 메디컬 갈 수 있을까요?
위의 질문에는 변수가 많지만, 한 번 분석해 보겠습니다.
- 대학 변환 점수 반영 분석
1. 사탐과 과탐의 난이도 차로 인한 유불리
2. 사탐 과목의 등급 블랭크 가능성
3. 사탐런 인원 규모에 따른 사탐 백분위 붕괴 가능성
4. 각 대학의 변환표준점수로
5. 각 대학의 과목별 가산점
- 사탐런을 한 수험생
1. 사탐런한 한 수험생이 사탐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을까?
2. 과탐 가산을 커버할 수 있는 정도의 우위를 국수영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가
3. 사탐런을 통해 충분한 시간적, 이익을 얻을 수 있을까?
[과탐 가산에 관하여]
대다수의 학교가 3%나 5% 가산을 합니다.
답답한 점은 이겁니다. 3%, 5% 숫자가 작아보이기는 하는데 소수점 자리에서 당락이 결정되는 최상위권 입시에서, 사탐 응시자가 합격 가능한지가 불투명합니다.
그러면 도대체 국수영에서 몇 문제를 더 맞아야 하는지, 어느정도의 목표를 가져야 안정권이라고 할 수 있는지가 궁금하다는 겁니다.
[문제는 수험생 자신.]
사탐 선택자는 과탐 선택자보다 국어 수학에서 표점 4점 이상을 더 받아야 합니다. 영어는 당연히 1등급을 확보해야 안전하구요.
그렇기에 사탐런이 모두에게 적합한 방식은 아닙니다.
국수영에서 상위권이지만 과탐에서 항상 넘어지는 분들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할 수도 있는 겁니다. 일반사회라 할지라도 과탐보다 비교적 적은 투자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음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러면 남는 시간을 국수영에 투자해, 전 과목에서 기존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자!'는 논리도 기본적으로 성립합니다.
결국, 위에 적었듯 수험생 개개인의 문제인 것입니다.
내가 사탐런을 통해 국수영탐의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는지의 여부를 고민해야 합니다.
[고민 할 부분]
지금으로서는 사탐런이 개인의 능력과 관련하여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탐 런을 할까 말까?'
'과탐 허수들 다 사탐 가면 과탐 헬 되는 거 아닌가?',
'현역들은 거의 안 움직이고 N수들이나 가지 않을까?'
'사탐런의 규모가 커질수록 과탐이 등급받기 어려워 지지 않을까? '
[나가며]
사탐 런은 개개인의 선택입니다. 사탐을 선택함 으로써
1. 사탐 등급이 안정적 상위권이다
2. 남는 시간으로 국영수에 투자해 점수를 확실히 올릴 수 있다.
두가지 조건이 만족한다면, 사탐런이 가능합니다.
차후 포스팅에서는 자연계 지망생이 수능 사탐을 선택했을 경우
대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대한 칼럼을 작성하겠습니다.
입시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시면 아래의 바로가기 혹은 베너클릭으로 상담 요청 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수험생분들을 응원합니다. 입시명가 꾹쌤입니다.
#참고
사탐런을 고민하는 그대들에게 - 오르비
[들어가는 말] 24수능이 끝나고 사탐공대, 사탐의대가 화제일 때 윤도영 강사의 영상을 참고해 '사탐 메디컬 정리'를 올려 꽤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뒤로 사탐 응시와 관련해서 잠시 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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